노자/1장~20장

제18장 인간이 자연을 버린 뒤로 혼란해졌다

강병우 2009. 1. 6. 23:23

대도가 망가져서

인의를 제창하게 되고, (大道廢 有仁義)

지혜가 출현하여

큰 거짓이 있게 되며, (智慧出 有大僞)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니

효성이나 자애의 관념이 생겨나고, (六親不和 有孝慈)

국가가 혼란하여

충신이 있게 된다. (國家昏亂 有忠臣)

 

  • 2021.05.13 19:19

    큰 도가 없어지니
    어짐과 의로움이 있게 되었다.
    큰 지혜가 판을 치니
    거대한 위선이 있게 되었다.
    육친이 불화하니
    효도다 자애다 하는 것이 있게 되었다.
    국가가 혼란하게 되니
    충신이라는 것이 있게 되었다.

     

  • 2021.05.25 20:43

    자연의 도를 버리자 인의가 있게 되었고,

    인간의 지혜가 나타나자 엄청난 속임수가 있게 되었으며,

    육친이 서로 화합하지 못하게 되자 효도와 자애를 강조하게 되었고,

    나라가 혼란해지자 충신이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