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4 1. 검약은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인색이 되고 비루함이 되어 도리어 맑은 도리를 손상시킨다. 2. 기쁘다 하여 가벼이 일을 승낙하지 말며, 취기로 인해 성내지 말며, 유쾌하다 하여 일을 많이 하지 말며, 피곤하다 하여 끝맺음을 소홀히 하지 말라. 무슨 일이든 냉철한 판단 없이 일시적인 감정에 좌우되.. 독서 노트/채근담 2011.08.13
채근담3 1. 일이 뜻과 같지 않음이 있으면 반드시 그 허물을 자신에게서 구하여야 한다. 반성은 곧 내 몸을 바로잡고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약이 되고, 허물은 남에게로 돌리는 것은 자기 양심을 속이고 재앙을 부르는 동기가 된다. 2. 기틀 속에 기틀이 있고 이변 밖에 도 이변이 생기나니, 사람의 지혜와 재주.. 독서 노트/채근담 2011.08.13
채근담2 1. 고요함 속에서 고요함은 참다운 고요함이 아니니, 소란스런 곳에서 고요함을 얻을 수 있어야만 비로소 본성의 참 경지에 이른 것이다. 소란스런 속에서 마음의 평정을 얻고, 괴로운 속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는다면, 비로서 천성의 참된 경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2. 봄바람과도 같은 온화한 .. 독서 노트/채근담 2011.08.13
채근담 1. 겸양은 미덕이다. 퇴보가 곧 진보의 원동력이 된다. 더구나 사소한 일로 다른 사람과 다투는 것은 자신의 인격에도 흠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내가 다른 사람을 도우면 그도 나를 돕는다. 남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결과를 가져온다. 2. 남의 허물을 책망하는 데 있어서 너무 엄하게 하지 .. 독서 노트/채근담 2011.08.13